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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 GOLDMUND | M | 人

kksculptor 2025. 11. 15. 03:47

IDEALIST NEXTDOOR 

그리고 그의 꿈을 꿀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를 따라가거나 그와 같이 되기는 불가능 했다. 
-<Narziss and Goldmund, 189p.>

❝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건배!~ 

Oliver  Goldmund : 올리버 골드문트 | 43 | 男 | 人 | 187cm 표준체중 | 정신과 의사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지 않으면 도시는 식는다. 차운 콘크리트와 유리의 숲 속 사람의 마음이 닿지 않는 공간은 형광등과 그림자 뿐 - 그러니 차가운 도시에서도 사람 사랑하는 사람은 있어야 하는 법. 빛나는 푸른 유리, 밤에도 잠들지 않고 번쩍이는 전광판들, 금속과 시멘트의 터전 위에도 사람은 서로의 살과 살을 맞대며 살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지금 상처로 인해, 혹은 세상살이의 무게 탓에 살 맞대지 못한다 해도 괜찮다. 그때 당신을 위해 나서 줄 사람, 오지랖 넓은 옆집의 이상주의자가 당신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할 테니까. 그렇게 한 사람 두 사람 고름 짜고 딱지 앉은 살을 맞대면 푸른 도시가 어찌 따뜻하지 않으랴.


PERSONALITY

친절한 이웃 관용- 그러나 호쾌  평화주의


 Key word Ⅰ 친절한 이웃

 어딜가나 환영받는 사람이 있다. 그런 이들이 흔한 것은 아니다만, 언젠가 가만히 옆에만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붙임성 좋은 사람들이. 분명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을텐데도 그것을 여의치 않고 친절을 행하려 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간혹 존재하고, 올리버는 그런 사람에 속했다. 그는 좋게 말하여 선인이었고, 나쁘게 말하여 오지랖이 넓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곧장 손을 뻗는 것이 병일 수준이었다. 그 오지랖은 항상 좋은 결과만을 낳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인간을 사랑했다. 사십 넘는 세월 간 누적 된 친절이 체내를 꿰고 있었다. 그 친절은 단순 타인을 돕는 것만이 아니라, 나이, 성별 등을 넘어 친구가 되려 하는 경향, 기본적인 매너, 하물며 그의 어조와 대화 방식에도 녹아 있었다. 민망한 상황을 모른 체 해줄 수 있었고, 제가 조금 망가지는 방식이라도 싸한 분위기에 웃음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며, 먼 길 가는 사람을 제 차에 태워줄 수 있었다. 올리버 골드문트는 그런 친절한 이웃. 그 덕에 올리버는 넓은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다. 
 

 Key word 관용- 그러나

 그는 언제나 쉽게 사람들을 용서했다. 가끔 보면 자존심도 없는 사람처럼 굴었다. 생명 오갈 문제가 아니라면 남의 실수는 그에게 별 일도 아니었다. 또한 제 망가지는게 그닥 중요하진 않은지라, 불쾌한 상황에서도 곧잘 분위기를 무마한다. 그는 악인에 대해서도 선천적으로 나쁜 이는 없고, 단지 잘못 된 길을 택하는 것 뿐이라 여겨, 나이를 불문하고 그 길을 바로잡아 줄 인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로 기회를 주는 것이다. 물리적인 공격이든, 무례함이든, 하물며 자신을 화나게 하는, 신념에 반하는 타인의 행동까지도 올리버는 세 번의 기회를 주었다. 세 번까지는 봐주마. 그리고 그 이후의 감당은 네가 해. 그 세 번 동안 타인을 방치하지 않는다. 잘못 된 길을 가려는 여러 환자들을 만나, 그는 세 번의 기회 동안 두 번의 진심 어린 설득을 했고, 그  카운트도 최대한 관대하게 하려 했다. 
 기회가 세 번 뿐이라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할테다. 올리버는 가끔은 무심할 정도로 칼같아서, 그 세 번의 기회조차 버리고 설득되지 못한 사람과의 인연은 차갑게 잘라내곤 했다. 심지어는 애인마저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한 나름의 규칙은 그의 굳은 심지 때문이었다. 그는 사람을 사랑했지만 그와 별개로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들이 있었다. 

 Key word Ⅲ 호쾌

여기까지의 서술을 보면 그는 꼭 친절하고 관대하지만 좀 꽉막힌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겠으나, 올리버 골드문트는 나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 지금이야 가정을 이루었으나 발랑 까진 시절도 있었다. 정신과 의사가 아닌, 그리고 신념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 편한 공간에서라면 장난도 많고, 웃기도 크게 웃었다. 아마 그의 의식 중 보다 안쪽에 있는 호탕함이 일상 속에서 가끔씩 얼굴을 내밀었을 것이다. 사소한 농담에 배를 잡고 웃기도 하고, (아저씨가 되어버린 이후로는 아재개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예기치 못한 장난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렇게 어려운 사람은 아니라는 말씀. 

 
Key word IV 평화주의

평화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올리버의 평화에 대한 사랑은 각별했다. 그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상을 바라보며 현실을 그에 맞추어가는 것인데, 그의 전제가 평화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폭력도 싫고 전쟁은 더욱이 싫었다. 총기소지를 반대했고, 고아원에 꾸준히 기부했으며, 분쟁이나 갈등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 했다. 열혈청년 시절에는 더 나은 세계를 위한 피 끓는 청년들과 핏대를 세우고 싸우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고 현실을 겪은 마흔셋의 올리버는 이젠 그마저도 싫어했다. 그는 분노와 대립보다 이해와 설득을 택했고, 작은 행동 하나에도 평화를 담으려 했다.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 특성상 타인의 삶에 끊임없이 개입하는 그였기에... 꾸준한 기부와 봉사 속에서도 그는 세상에 대한 신념을 실천하며, 이상을 강요하지 않고 현실 속에서 가능한 방식으로 평화를 구현해 나갔다. 올리버에게 평화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삶 전체에 스며든 선택이자 원리였다.


APPEARANCE




@범지님

@ 쟈쟈님
@ 쟈쟈님

 ** 가르마 없는 검은 생머리 / 역삼각형 눈매 / 언더 속눈썹 / 화난 눈썹 / 왼쪽 소지 기형  


LIKE & HATE

LIKE 데미안, 독서, 대화, 사람, 평화, 피자, 맥주, 과일향 담배, 아이들, 따뜻한 것, 귀여운 것, 약간 촌스러운 물건들, 요거트, 발사믹, 남성 향수, 육류 위주의 식사, 푸르거나 흰 꽃, 의존받는 것, 영화
HATE 귀신, 데미안의 수면제, 무례한 사람, 말을 끊는 사람, 비평화

FEATURE

1982年3月16日 : 박하꽃 ; 온정 / O형

왼쪽 소지는 선천적인 기형으로, 한 마디 정도 길이로 매우 짧고 손톱도 뒤틀려있다.

한편 그 왼팔을 제외하고는 괴력의 수준인 근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정도가 길거리의 표지판을 뽑을 수 있을 정도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아 체온도 높고 살도 잘 찌지 않는 체질. 그러나 먹성은 좋으며 직업 특성상 빠르게 먹는 것이 습관화되어있다. 

요즘의 고민은 시력이 자꾸 낮아지는 것과, 갈수록 꼴초가 되어 폐활량이 주는 것. (남편은 기쁜 듯 하다.)

발이 매우매우 넓다. 건너건너 다 아는 사람이다. 

개인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운영 중이다. 

버틀러 가의 고아원 장기 후원자. 금전적인 지원 뿐 아니라 의료봉사 중이다. 

정신과 의사이나 실전 상황에서의 응급구조 경험이 많다. 

 

-소지품

1. 선물 상자 2. 케이크 3. 응급 의약품 키트

STATUS

근력 ● ● ● ● ● ⑤

민첩 ● ● ● ● ○ ④

지능 ● ● ● ● ○

정신 ● ● ● 

행운 ● ● ● ● ○

도합 [ 20 ]

RELATIONSHIP

Demian Russell : 데미안 러셀, 배우자

약 6년 전 눈이 내리는 연말 사람 없는 바에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였다. 동성애자임을 사회에 숨기고 싶었던 올리버 탓에 혼인은 차일피일 미루어지다, 데미안의 접촉사고 당시 법적 관계가 아님에 있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일이 있고 난 후 올리버는 곧장 그와 혼인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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